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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기록/2009 Go Canada

쉬는날 심심한데 여행 가볼까?


이제 8개월을 넘어가면서, 조금씩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쉬는날에 딱히 여행을 가는것도 아니고
점점 한국에 있던것처럼 생활하면서 외국에 있는거 같지도 않구나 ㅋ

드디어! 텍스리턴을 받았다. 계산했을때는 80불정도 받을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럴수가 !! 거의 200불 가까이 받았다. 도대체 뭐때문에 그렇게 받았는지는 모르겟지만 ㅋㅋ
대충 보니까 소득공제에서 어쩌구에서 쫌 많이 받은거 같던데. 우울했던 기분 그나마 좋아졌음!!

알버타주 있는쪽으로 가까운곳을 알아봤는데, Jasper 좋다고 블로그에서 많이 써있길래
그레이하운드 홈페이지에서 검색했더니, 9시간 ㅎㄷㄷ;
같이 일하는 형한테 이야기하니까, 그 돈이면 렌트해서 갔다오는게 훨씬 좋다고 ㅋ

요즘 은근히 일하는곳에 어떤놈들이 낙서를 한다
같이 일하는형이 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일찍 갔는데, 아무 생각없이 화장실 갔다가
대변기 문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 -_-;;
오늘은 그나마 잘지워지는 싸인펜으로 낙서를해서 지우는데 30분밖에 안걸림 ;;
심지어 고맙기까지 했다능

날씨 좋아서 이제 여름인가부다~ 하고 여름옷들 샀는데, 날씨는 점점 어두워지고
예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비 까지 오는구나 -_-;

아 우울한 인생 ;;


캘거리 저녁 10시 ;;
이렇게 늦게 어두워지고, 아침 5시쯤이면 금새 밝아짐
북미는 날씨나 여러가지가 미스테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