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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기록/영화

웨이백 1940년, 역사상 최악의 시베리아 강제 노동수용소라 불리는 '캠프 105'! 7명의 수감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한다. 살을 파고드는 시베리아의 살인적인 추위와 지옥보다 더 고통스러운 고비사막의 폭염을 이겨내며 오직 자유를 찾아 6,500KM라는 믿을 수 없는 거리를 탈주한 이들의 리얼 감동 실화가 시작된다! .. 예고에는 2월 17일 이라고 써 있는데;;; 3월 17일을 실수한듯. 실화라고해서 기대했는데, 분명히 파이터 보다는 좋았다. 탈주가 내용의 주된게 아니라서 더 좋았는데, 마지막 결말 왠지 맥이 탁~ 풀렸다고 해야되나 그냥 힘없이 끝났다 ㅎ 하긴 억지감동 주는것 보다는 훨씬 좋지 ㅋ 영화를 보면서 멀쩡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것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껴야겠다는 생각을했다 ;; ★★★☆☆ 더보기
킹스 스피치 연합군의 비밀무기는 말더듬이 영국 왕?! 세상을 감동시킨 국왕의 콤플렉스 도전이 시작된다! 때는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 권력과 명예,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이.크!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더더더..."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를 가졌던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버티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 대전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 더보기
파이터 구성면에서는 재미있다. 그런데 결국 급하게 마무리 하려면서 이걸 감동이라고 홍보하는 희한함;; 정말 좋았던것은 주인공이 자만에 빠졌다가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뻔한 스토리가 아니라 뭐 좀 하려고 하는데, 망할놈의 가족땜에 뭐가 잘 안되는 그런거 좋았다 ㅎ 그런데 결말은 뭐랄까 시원하지도 않고 마셔도 갈증만 생기는 맹물을마신 느낌 좀 작정하고 길게 만들었으면 재미있었을텐데 아쉽다. 이게 아카데미를 6개부분 노미네이트 됐다고 하는데 뭐 그럴수있지 ㅋ 그런데 받은건 없겠지? 그랬어야지~ 암~ ㅋ ★★☆☆☆ 더보기
컨트롤러 원래 영화제목은 The Adjustment Bureau 개봉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 기대하고 있었는데, 줄거리는 몰랐던 영화였음 ㅋㅋ 처음에는 본 시리즈 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냥 로맨스 영화 ㅋㅋㅋㅋ 은근히 이런 소재의 영화 재미있고 좋아하는데 마무리 너무 뜬금없고 쫌 급작스럽게 진행함 앞뒤사정이 다 잘려버리고 키스하고 여자는 기다리고 그러다가 잘못했다고 한마디하면 다 믿어버리고 ㅋㅋㅋ 시리즈로 만들었거나 2시간 이상의 영화였다면 더 재미있었을듯 맷 데이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봐도 괜찮을법한 영화 이 영화의 결론은 내 인생은 나의 것 ㅋ ★★☆☆☆ 더보기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이 온다! 정조 16년,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 조선 제일 명탐정이 나가신다! 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되는데… 만나게 되는데... 영화를 봤는데...... 편집도 이상하고, 갑자기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끄집어 내려다가 이것도 저것도 하나 제대로 설명되는 스토리도 없고 오랜만에 방가방가에 근접할만.. 더보기
White Collar 밥 먹다가 우연히 OCN에서 보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위디스크에서 다운로드 했는데 젠장 오랜만에 미드 보느라 밤을 꼴닥 새운듯 ;; CSI 같은 형식으로 매회마다 한사건씩 끝나는것이, 질질 끌고가지 않아서 좋고 로스트 혹은 프리즌 브레이크처럼 보다가 갑자기 허무한것도 아니어서 좋다. 프로그램 개요 '뉴욕 최고의 훈남 사기꾼 FBI가 되다.' '2010년 가장 Cooool한 수사시리즈가 온다!' '전미 케이블 시청률 1위!' 는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자가 파트너십을 이루어 지능범죄 (화폐, 미술품 등의 위조 / 위장 및 사기 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위트있게 그려낸 색다른 수사물이다.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 훈남 사기꾼(닐 카프리)과 냉철하지만 왠지 귀여운 미중년 FBI 요원 (.. 더보기
또 보고싶은 영화 소셜네트워크 개봉전부터 굉장히 기대했던 영화 보고 난 후에도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줬었던 소셜네트워크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보다는 트위터를 더 열심히 하지만, 이 영화 덕분에 오랜만에 페이스북에 로그인해서 친구추가도 해보고, 이것저것 메뉴들을 둘러봤는데, 왜 전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이 트위터보다 인기있는지 알거같다. 사실 이 영화는 SNS에 관심이 없다면, 영화 중간에 자버리거나 끝나면서 짜증을 내면서 나올지도 모르는 영화다 그러나 SNS를 배제하고도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들이며, 그걸 잘 풀어나간 감독의 능력도 대단한거 같다. 개인적으로 핀처 감독의 전작인, 벤자민 버튼을 너무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무조건 봐야되는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또 한번 기대를 충족시켜 주면서, 이 감독의 영화는 꼭 챙겨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작품.. 더보기
뒤늦게 끝마친 Band of brothers 내가 왜 이 명작을 이제서야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원래 미드나 영화 초반에 빵 터지는 긴박함이나 눈길을 끄는게 없으면, 집중을 못하는편이라 3편까지는 재미있다고해서 참아가면서 봤었다. 5편에서부터 이거 은근히 여운남고 다음편 빨리 보고싶고 집중하게 되는구나 ㅋ 난 총 10개의 에피소드중에 8번째 에피소들 볼때까지도 주인공이 누군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_-;; 각 편마다 부각되는 애들이 다른거 같고, 거의 처음보는 외국배우들이라, 이 사람이 저사람같고 ㅋㅋ 아는 배우가 조 토이 역으로 나오는 Kirk M. Acevedo 가 유일했다. (프린지 시즌1) 배경이 세계 2차대전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톰 행크스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여 화제가 더욱 화제가 되었던 10부작 드라마 < .. 더보기
빅뱅이론 시즌3까지 독파!! 드디어 시즌3까지 다 봤다!! 처음에는 이거 뭐야~ 하면서 약간 미국식 코메디 같기도하고 나하고 취향이 안맞는줄 알았는데 시즌1 중반부터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야 최고!! 개인적으로 시즌2에서 쉘든 운전교습 에피소드가 제일 웃겼던거 같다 ㅋ 가을부터 시즌4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그럼 한국에서 보게 되겠군!!! * 쉘든, 레너드, 페니, 하워드, 라지 (왼쪽에서부터) 더보기
The Big Bang Theory - 빅뱅이론 요즘에 확!! 빠져버린 빅뱅이론 ㅋㅋ 지금 보고있는것은 이제 거의 시즌1을 다 끝내가고 있음 현재 CBS에서는 시즌3이 방송되고 있음 처음에 이름만 들었을때는 무슨 V 같은 SF극인줄 ㅋㅋㅋ 시즌1 초반에는 이게뭔가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하지만, 페니와 쉘든 ㅋㅋ 현실에도 쉘든 같은 애들이 있으면 진짜 번호삭제하고 전화안받음 ;; 정말 강추 미드 !!!! 아직 빅뱅이론을 못 본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한 설명 (무조건 펌) 의 주요 인물 4인방은 대인관계가 협소하고 세상물정에 어두운, 이공계열 천재 괴짜들이다. 이들의 관심사라곤 오로지 컴퓨터와 SF관련 시리즈물이나 애니메이션 & 그래픽 노블 정도! 그런 그들이 평소엔 구경도 하기 힘든 초절정 미녀 페니와 가까워지며 벌어지는 크고작은 에피소드들이 그려진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