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몰랐던 것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상 6집 - 그땐 몰랐던 일들 "지금껏 살아오며 가슴에 담은 수많은 '그 때'... 윤상, 기억을 노래하다..." 2003년의 윤상은 왜 우리 곁을 떠나 갔던 것일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당시 그가 우리를 떠날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그는 많은 음악 후배들이 따르던 선배 뮤지션의 표상이었으며, 단 한번의 슬럼프도 없이 선보였던 앨범들마다 모두 그의 음악 인생의 중요한 방점으로 기록되고 있었다. 그러나, 수년이 지나서야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그가 보내온 소식은 모텟이라는 모호한 신호와 같은 음악이었고, 혹은 KBS 다큐먼터리 누들로드의 음악감독이라는 이름이었다. 오랜만에 들려온 윤상이라는 이름이 왠지 낯설게 느껴질 즈음, 그는 음악 동료들과 후배가수들에게 ‘Songbook’이라는 즐거운 선물 받게되고, 그 선물에 대답이라도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