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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기록/Android phone

HTC Desire



구글폰이라고 불리우는 넥서스원을 제작했던 HTC에서 넥서스원과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이 된 htc desire를
공식발표 했군요. 사실 desire 모델은 여태까지 bravo로 사람들이 이야기했던 제품입니다.

 HTC에서 공개했던 프로모션 동영상


phonedog에서 공개한 Desire hands-on 영상 

당연히 안드로이드 버전 2.1 탑재되며, 7개의 스크린(?) 제공됨 
넥서스원과 똑같은 퀄컴 스냅드래곤 cpu 1GHz 탑재
내장메모리는 512M의 램과 롬이 탑재된다. 여기까지는 넥서스원과 똑같은데
안타깝게 최대 외장메모리 인식이 16G까지 된다는것이 안타깝다.

그러나 동영상은 넥서스원이 20프레임인것에 비해서 30프레임을 지원하며, 대기시작이 
넥서스원이 250분 이었던것에 비해서 약 330분 정도의 대기시간을 지원한다고 나와있다.
그러나, 대기시간이 뭐가 중요한가! 제일 중요한 통화시간은 넥서스원보다 90분 정도 짧게
나와있다. 
htc에서는 이 제품을 넥서스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우선 첫반응은
굉장히 호의적이며, 무엇보다 UI에서 강점을 자랑했던 htc였기 때문에 많은 인터넷 블로그와
기자들, 그리고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사실 이밖에 hero모델의 업그레이판인 HTC Legend, 
제품이 안드로이드 os 제품으로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hero모델의 업그레이드판인  htc legend 


1월경에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SK텔레콤에서 5월경에 htc의 bravo 모델을 정식출시 하겠다는
낚시성 기사를 봤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핸드폰 출시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후의 HTC에서 실시하는
업데이트들이 정상적으로 지원을 해주느냐 반영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점이다

우리나라 휴대폰 업체들이 욕을 자진해서 잡수시는 이유중에 하나가, 휴대폰을 홍보할때 높은스펙의
휴대폰 이라는 광고문구만 내놓고 지원되는것은 정말 90년대 후반에 휴대폰이 처음 등장했을때의
서비스와 똑같다. 오히려 서비스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울정도의 지원이다.

이런 외국업체의 휴대폰을 출시하려면 그 회사에서 실시하는 서비스를 그대로 국내 사용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되는데, 휴대폰 업체들은 팔면장땡 식의 마인드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9년말에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조금씩 긴장타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한참 부족한 우리나라 휴대폰 업체들의 
사후서비스에 대해서 아이폰이나 다른 안드로이드폰이 완전 대박이 나버려서,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