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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기록/Android phone

HTC 7인치 타블렛 hTC Flyer




  이거 성공하려나?
 개인적으로 hTC라는 회사에 호감이라 모든 제품에 관심을 갖고있지만
워낙 삼성이 갤탭에서 큰 족적을 남겨서 (..망했다는 이야기임;;) 7인치 타블렛이 성공할지 의문이다.
솔직히 7인치라서 불안한게 아니라, 안드로이드라서 불안한거다.

이미 타블렛은 아이패드2가 최근에 발표되면서, 이제 막 시작한 안드로이드는 너무 어렵고 
따라잡기 힘든 상황이다. 컨텐츠도 아이패드에 비해서 한없이 부족하고 ;
심지어, Flyer에 탑재되는 운영체제가 허니콤(안드로이드3.0)이 아니고 진저브레드 ;; (추후 허니콤 업그레이드 예정)
진작에 일찍 좀 출시해서 갤탭이랑 승부를 펼쳐보는것도 좋았는데, 하긴 갤탭도 삼성이 출시했는데
그정도 했으면 망한거다.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구리고, 컨텐츠도 너무 없고, 이제 허니콤 기반의
타블렛을 주력을 할텐데, 갤탭1은 여태까지 삼성의 성향으로 봤을때 갤럭시A와 같은 존재로 전력할거 같음

 

처음 공개됐을대, 자기들 나름대로 특성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어서 홍보헸지만, 개인적으로 Flyer는
지금 출시되면, 저가 정책을 펼쳐야 된다고 생각함.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1. 듀얼코어도 아님 (1.5Ghz 스냅드래곤 싱글코어)
2. 7인치 타블렛 (현재 대부분 안드로이드 타블렛은 허니콤에 아이패드와 비슷한 크기의 제품들이 주력품)
3. 기본탑재 os가 구글에서 타블렛용으로 발표한 허니콤이 아닌, 진저브레드 탑재되어 출시
4. 컨텐츠 한없이 부족함. (app 개발자들도 안드로이드용 유료어플 개발을 꺼리는걸로 알고있음) 
5. 로컬라이징이 메뉴만 한글화하면 끝? .;; 해당 기기에서 지원되는 온라인 서비스 활용가능 미지수임

스팩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스팩도 밀리고 아이패드에 비해서, 컨텐츠 한없이 부족하고, 더군다나 기존에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지원되는 app이나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기에, 현재 한국에서는 안되는거 태반임.
한가지 예를들어, hTC에서는 스마트폰에 Kobo라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책들을 구입할 수 있는 e-book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탑재했는데 kobo가 아무리 뭐 세계적으로 유명하거나 미국에서 유명하다고 해도, 거기 한글로된거 뭐가있나? 결국 아무것도 없다. 안드로이드 자체가 로컬라이징된것이 현재로서는 전혀없다. 뭐 국내기업에서 어플을 만들어서 제공한다면, 바뀌겠지만
그럴려면 갤럭시s 시리즈가 완전 초대박이나서, 업체들이 안드로이드 지원을 강화하는 방법밖에 없음

안드로이드 타블렛의 경쟁자인 애플을 봐라. 아이패드, 아이폰은 컨텐츠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용자가 많아지고
그것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는게 사실이다. 아이패드 혹은 아이폰에서 지원되는 기능중에 한국에서 사용안되는게 뭐가 있는지
한번 봐야겠다. 여태까지 들은걸로 봤을때는 없다고 알고있다.

이번에도 hTC에서 Flyer를 발표하면서, 온라인 컨텐츠를 이용한 기술들 htc watch , on live사와 협력하여 cloud gaming 서비스를
발표했는데, 내가볼때 이거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한국사람들이 영어에 능숙하거나 이질감이 없는 사람만 가능한 기술이라고 생각함.
아무튼 hTC에서 이런저런 신기능을 발표해도, 해당국가에 맞춘 최적화가 안된다면 무용지물임
가장먼저 이런 핵심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지 구매를 고려해봄직한 제품 

금요일에가면 볼 수 있으려나 Fl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