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숙소 찾는거 땜에 그 고생을 했는데도,
새벽6시에 자동으로 눈이 떠졌다.
이후 3일동안 꾸준히 알람보다 먼저 일어났다는 ;;
첫째날은 우선 TKTS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날 시간대를 확인하고
뮤지컬을 보던지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8시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자동으로 일찍 일어난 덕분에,
그리고 처음 가보는곳이기 때문에 더 일찍 나갔다.
저 앞에 도착하니까 8시더라 ㅋ
TKTS에 저렇게 오늘의 뮤지컬 일정과 할인율이 적혀있다.
우리는 맘마미아를 40% 할인된 가격에 보게되었다 ㅎ
사실 뮤지컬은 몇 년전에 난타와 어렸을때 어린이 뮤지컬 본게 다 였던거 같다 ㅋ
맘마미아도 줄거리나 그런것들을 티비나 인터넷에서 많이 들어서
꼭 본것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뉴욕에서 보게되다니 !!!!
한국의 맘마미아는 어땠는지 모르기 때문에 비교는 할 수 없지만 ㅋ
뉴욕에서 4박5일동안 했었던 것중에 가장 잘한것 중에 하나였던것 같다.
*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저기서 판매하는 티켓은 인터넷이나 극장에서
판매하고 남은것들이 나오는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좌석이 약간
구석이었던것 같다 ㅠ
티켓을 예매한 후 점심먹으러 갔던 Menchanko-Tei
나는 Menchanko 라멘을 먹었는데, 그럭저럭
오히려 걱정했던 Menchanko 김치라멘이 더 입맛에 맞는듯
M&M 월드
지금 생각하면 저기서 뭐라도 사올걸~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됐는데, 무료로 먹을 수 있는곳도 있다던데,
도통 볼 수가 없었다.
애들이 특히 많았던 곳 ㅋㅋ
나이키 타운 !
특이한 천장 디자인과 나이키 하면 떠오로는 농구스타들 모형이 있었고
의외로 에브라가 나이키의 메인모델인것 처럼 굉장히 많은
나이키 광고사진이 있었다
글쎄, 종류는 다른 나이키 매장보다 많았지만 가격이 저렴한것 아니였던것 같다.
이곳저곳 들어가다가 저녁을 먹었던 사이공 그릴 !
저 볶음밥 같은거! 맛있었다.
그러나 저 면 음식은 그냥저냥 이었던것 같다.
근데, 저 면 음식 이름이 뭐지?
내가 먹는 방법을 제대로 몰랐던 걸까?
이후에 뉴저지쪽에 야경을 보러 갔었는데,
내 카메라가 똑딱이라 그런가 사진들이 죄다 이상하게 나와서;;
사진은 없는데, 간만에 같이간 친구의 DSLR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오른쪽 손목이 너무 아파서 제대로 들고 있을수도 없었다;;
덕분에 사진 못찍는다고 야무지게 혼나주시고 ;;
그렇게 둘째날이 지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