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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기록/영화

마지막을 달리는 Lost Season 6



2월부터 로스트의 final season 여섯번째가 시작되었다. 어느덧 벌써 6회를 했군 ;;
사람들이 맨날 로스트로스트 할때마다 그거 다 보기에도 귀찮고 뭐 그냥 그 흔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드중 하나겠지 생각하면서 그냥 무시했었다. 김윤진이 나온다고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엄청나게 떠들었을때도
나는 프리즌브레이크를 보면서 호필이 짱!! 을 외치며 외면했었는데 ㅋㅋ;;;

작년초였나? 사람들이 로스트 이야기를 많이해서 일단 시즌1은 미리 받아 놓았던것이 있어서, 시간도 있고 심심하고 
1회를 봤었는데!!! 처음에는 뭐야~ 이거 하다가 프리즌 브레이크를 처음 봤을때처럼 미치도록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사실 시즌3은 너무 지루했었고, 시즌4는 쫌 볼만하다 했더니 갑자기 작가파업들어가고 ;;

그런데 갑자기 작년에 시즌5!!! 진짜 최고였다. 모든 엉킨 실타래같던 이야기들이 풀려나가면서 
더욱 빠져들게 되었다. 내가 놓쳤던 이야기들이 중요하게 나올때마다 뭐지뭐지? 하면서 다시 찾아보고 ;; (이놈의 집중력-.-)

장편의 미드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진짜 거기 나오는 주요인물중에 착한사람 아무도 없다.
고집쟁이남, 민폐녀, 의심남, 질투남, 착하기는한데 답답한남 
결국은 그사람에관한 에피소드가 나올때면 쓰레기적인 측면이 꽤 많이 나온다. 

로스트 역시 처음에 봤을때, 잭(메튜폭스)이 정의의 사도이며, 만능형 인간인줄 알았는데
이 사람이 고집쟁이에 은근히 허당이다. 자기가 리더 역할은 다 하면서 항상 왜 자기가 리더여야 되냐고 불평 ㅋ
개인적으로 로스트에서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는 민폐녀 케이트가 제일싫다.
자기주장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이남자 좋아했다가 다시 다른남자 좋아했다가, 뭘하든지간에 자기도 같이간다고 했다가
혼자 붙잡혀서 민폐중에 최고의 민폐녀 ㅋㅋ
주변에 이런 여자 있으면 진짜 ㅁㄺ%ㄷㅈㅎㅍ%$#

아무튼 잡설은 집어치우고(내용전체가 잡설임;;),
이제 마지막시즌이라 그런지 본격적인 모든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로크가 캐릭터가 케이트와 막상막하로 제일 싫었는데, 갑자기 시즌6에서 완전 단독주인공같다.

아무튼 결론은 로스트 최고 !! -_- (일하러가기전에 막 쓰느라 역시 내용이 횡설수설 무슨 초등학생 그림일기 수준임 ㅋ 내 블로그인데 뭐 어때? ㅋㅋㅋ -.-)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제일 완소캐릭 헐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