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다운타운으로 옮겼다.
사실 헤리티지 갈까 아니면 다운타운으로 갈까 고민했었는데
조건면에서 헤리티지가 훨씬 좋았는데, 왠지 다운타운에서
생활하면 편리할거 같았다. 이것저것 다 따지고보면 헤리티지에 사는거랑
생활비 교통비 다 합치면 다를거 없기도 하다 ㅋ
무엇보다 여태까지 살았던 홈스테이, 17ave s.e 보다 c-train 타기가 훨씬 편해서 좋다.
불편한건 처음으로 두 명에서 거실을 사용하다보니 하나도 불편한거 없다고 하면 거짓말 ㅋ
예를들어, 나는 아침 7시에 일 끝나고 들어와서 자려고하면, 룸메동생은 그때 일어나서 샤워하고
밥먹고 준비한다. 결국 8시에 스물스물 잠을 자려고 하는데 8시면 해뜨고 완전 밝아 ;;;
오후에는 다른사람들도 들어오고, 룸메동생도 들어오면 밥먹는 냄새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깬다.
뭐 이건 예상했던 일이고, 그전에 혼자 방 쓸때도 그 시간쯤에는 일어났었으니까,
싼 가격에 조금은 불편한점 생각하고 들어갔으니 빨리 돈 모아야겠다
그럴려면 일 하나 더 구해야할듯 ^^;
* 사진설명 : 어렸을때는 TV에 나왔던거처럼
집 앞에 기찻길 있는게 굉장히
멋있고 부러웠는데, 진짜 집 바로 앞에
기찻길은 아니어도 c-train 선로가 있으니
역은 가까워서 좋기는 하다만 ;;; ㅋ